김용태 “혁신 못하면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개혁 과제 실행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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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갱 작성일25-06-14 04:57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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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누구도 예상조차 하지 못한 수준의 혁신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할 속도로 이뤄내야 한다”며 “이뤄내지 못한다면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 의원들의 반대 기류에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개혁 과제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그는 당원들에게 여론조사로 찬반을 물어 다수의 동의를 얻은 개혁 과제 실행을 검토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이제는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개혁 과제가 관철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초까지 전당대회 개최, 후보 교체 파동 당무감사,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당론 결정 시 원외 당협위원장 참여, 지방선거 100% 상향식 공천 등 내용을 담은 당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오는 30일 임기가 끝나는 비대위원장이 다른 비대위원들도 사퇴한 상황에서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위원장이 자신의 임기 연장과 개혁 과제에 대한 전 당원투표를 제안했지만 이것도 거부당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신이 말한 5가지 개혁안에 대해 당원 여론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면 다음 의총에서 의원들에게 제안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개혁안 개별 항목에 대해 당원들 동의를 얻어 과반의 지지를 얻은 개혁 과제는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이재영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이 내란 세력이란 인식을 떨쳐야 혁신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동의한다”며 “당원 여론조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이날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6·10 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자신의 개혁안에 대해 “우리 당이 과거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자꾸 제 개혁안에 대해 절차가 어떻고, (비대위원장) 임기가 어떻고 말하는 건 개혁안을 받아들일 의지가 없다고 해석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개혁안을 말씀드렸는데, 우리 당의 많은 의원이 저에게 ‘배후가 누구냐’, ‘한동훈하고 상의했나. 김문수의 의중이냐’고 묻는다. 심지어 어떤 의원은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의 지령을 받는 것 아니냐’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고 있다”며 “대선에서 참패했다면 앞으로 어떻게 반성하고 개혁할지에 대해 총의를 모아야지, 개혁안을 갖고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인지 해석만 한다면 당에 미래는 없다”고 일갈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이제는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개혁 과제가 관철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초까지 전당대회 개최, 후보 교체 파동 당무감사,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당론 결정 시 원외 당협위원장 참여, 지방선거 100% 상향식 공천 등 내용을 담은 당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오는 30일 임기가 끝나는 비대위원장이 다른 비대위원들도 사퇴한 상황에서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위원장이 자신의 임기 연장과 개혁 과제에 대한 전 당원투표를 제안했지만 이것도 거부당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신이 말한 5가지 개혁안에 대해 당원 여론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면 다음 의총에서 의원들에게 제안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개혁안 개별 항목에 대해 당원들 동의를 얻어 과반의 지지를 얻은 개혁 과제는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이재영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이 내란 세력이란 인식을 떨쳐야 혁신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동의한다”며 “당원 여론조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이날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6·10 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자신의 개혁안에 대해 “우리 당이 과거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자꾸 제 개혁안에 대해 절차가 어떻고, (비대위원장) 임기가 어떻고 말하는 건 개혁안을 받아들일 의지가 없다고 해석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개혁안을 말씀드렸는데, 우리 당의 많은 의원이 저에게 ‘배후가 누구냐’, ‘한동훈하고 상의했나. 김문수의 의중이냐’고 묻는다. 심지어 어떤 의원은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의 지령을 받는 것 아니냐’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고 있다”며 “대선에서 참패했다면 앞으로 어떻게 반성하고 개혁할지에 대해 총의를 모아야지, 개혁안을 갖고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인지 해석만 한다면 당에 미래는 없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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