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구속기소···“6개월 전부터 둔기 개조 등 범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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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갱 작성일25-06-15 20:31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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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2명을 살해하고 내국인 2명을 추가로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중국동포 차철남(56)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이세희 부장검사)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차철남을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달 17일 오후 4~5시쯤 중국동포 50대 A씨 형제를 시흥시 정왕동 자기 집과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각각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틀 뒤인 지난달 19일 오전 9시 34분쯤 집 근처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를, 같은 날 오후 1시 21분께 한 체육공원에서 집 건물주 70대 C씨를 잇달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차철남은 A씨 형제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 화폐로 합계 3000여만원을 빌려줬는데 이를 돌려받지 못해 화가 나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또 평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던 B씨와 C씨에 대해서도 범행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범행 약 6개월 전부터 범행 도구인 둔기를 한손에 잡기 편하게 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범행 후 도주한 차철남을 공개 수배한 지 1시간 만에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부근에서 검거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이세희 부장검사)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차철남을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달 17일 오후 4~5시쯤 중국동포 50대 A씨 형제를 시흥시 정왕동 자기 집과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각각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틀 뒤인 지난달 19일 오전 9시 34분쯤 집 근처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를, 같은 날 오후 1시 21분께 한 체육공원에서 집 건물주 70대 C씨를 잇달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차철남은 A씨 형제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 화폐로 합계 3000여만원을 빌려줬는데 이를 돌려받지 못해 화가 나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또 평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던 B씨와 C씨에 대해서도 범행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범행 약 6개월 전부터 범행 도구인 둔기를 한손에 잡기 편하게 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범행 후 도주한 차철남을 공개 수배한 지 1시간 만에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부근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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